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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경쟁력 : 은퇴후에도 갖춰야 하는 6가지 경쟁력(꿈, 건강, 돈, 일자리, 가족, 관계)

by kellyeasy 2024. 9. 13.

 

 

지난 포스팅에서, 노후에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요, 같은 강사가 말하는 <은퇴 경쟁력>과, <노후에 결단을 내려야 할것 3가지>의 내용도 좋아서 해당 내용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은퇴경쟁력
은퇴경쟁력

 

1. 6가지 은퇴 경쟁력

 

사실, "은퇴 후에는 편하게 살고 싶은데, 굳이 경쟁을 해야 하나?" 싶긴 하지만, 다툰다는 의미의 경쟁이라기 보다는, 은퇴 후에 지녀야할 특성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아직 은퇴전이라면 미리미리 경쟁력을 확보해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6가지 경쟁력이란, 1. 꿈 경쟁력, 2. 건강 경쟁력, 3. 돈 경쟁력, 4. 일거리 경쟁력, 5. 가족경쟁력, 6. 관계 경쟁력 입니다. 

 

(1) 꿈 경쟁력

 

꿈이 있는지 없는지, 꿈이 큰지 작은지에 따라 꿈의 경쟁력이 달라집니다. 버킷리스트와 같이 하고 싶은 꿈이 있는지를 자문해보면 됩니다. 

강사는,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해야 할~'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므로, 그보다는 "드림리스트"라고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버킷 리스트"라고 하니 왠지 강박관념이 살짝 드는데, "드림 리스트"는 좀 더 편안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

 

 

(2) 건강 경쟁력

 

같은 70대이면서도 60대처럼 팔팔한 사람이 있는 반면, 80대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 자산이 나이보다 더 늙어보인다면 건강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건강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평소에 독하다 싶을 정도로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3) 돈 경쟁력

 

돈이 있는지, 없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자여야지만 경쟁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재산 관리를 잘 해서, 100세 시대의 노후까지 잘 대비하면 재물 경쟁력이 있는 것입니다. 

큰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고, 현재 갖고 있는 것으로 잘 나눠 쓰면서 죽기 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면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일거리 경쟁력

 

"일거리"와 "일자리"는 다릅니다. "일자리"는 소득이 발생하는 직업을 말하며, 은퇴 전에 종사하는 직업을 말합니다. 

그러나 "일거리"라고 하는 것은, "일자리"도 포함되지만 그 뿐 아니라, 소일거리할 만한 것이 있는 지를 말합니다.

그러한 일거리가 없는 사람은 경쟁력이 없는 것이고 일거리가 있는 사람은 경쟁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취미가 많으면 일거리와 연결이 되어 일거리도 많아질 수 있으므로, 취미를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가족 경쟁력

 

가족하고 관계가 원활하고 좋은지입니다. 가족과 불화하면 경쟁력이 없고 화목하면 경쟁력이 있는 것입니다. 

 

 

(6) 관계 경쟁력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사람이 있으면 관계 경쟁력이 높고, 사람이 주변에 없으면 관계 경쟁력이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섯 가지의 경쟁력이 있는지에 따라 은퇴의 격이 달라진다고 하니, 자신의 경쟁력을 한 번 점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노후에 내려야 하는 결단 3가지

 

강사는 또한, 노후에 결단을 내려야 하는 3가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결단이란 1. 다 쓰고 죽겠다는 결심, 2. 담배를 끊겠다는 결심, 3. 어느 곳에 살 것인지에 대한 결심입니다. 

 

 

(1) 다 쓰고 죽겠다는 결심

 

강사는 다 쓰고 죽겠다는 결심을 하라고 합니다. (죽는 순간에 자산이 0이 된다면 참 좋겠지만 내가 언제 죽을 지 알겠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은, 정말로 다 쓰고 죽겠다는 것이 아니라, 유산을 남기려고 애쓰지 말라는 조언으로 들렸습니다.)

자녀들에게는 안타까운 소리일 수 있습니다. 재물이 많다면 당연히 남겨주겠지만, 남겨줄 것도 없는데 자녀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남겨줄 것인지를 생각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노후가 불행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건강에 대해서 결단하기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담배는 백해무익하다고 하니, 은퇴 후가 아니라 언제라도 당장 끊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어디에 살 것인지 결단하기

 

실버타운에 살 것인지, 제주도에서 살 것인지, 도시에서 살 것인지, 서울의 아파트를 팔고 지방으로 가서, 집값의 차액으로 경제적 여유를 누릴 것인지 등의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자신이 살던 곳, 익숙한 곳에 살기를 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병원이 가까운 곳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저보다 나이가 많고 인생 경험이 많으신 강사가 얘기하는 것이라 그런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