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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은퇴 생활 : 나를 매력있게 만드는 행동 5가지와, 주책맞은 행동 7가지

by kellyeasy 2024. 9. 21.

 

 

유튜브에서 <지식한상>이라는 채널에서 본 내용입니다. 70대의 은퇴한 강사가 여러 가지 주제로 알려주는 내용이 있었는데,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 "나는 매력있게 가꾸는 5가지"와 "주책맞은 행동 7가지"꼽은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은퇴생활
은퇴생활

 

 

1. 나를 매력있게 가꾸는 5가지

 

젊은 사람은 '젊음'자체가 매력입니다. 그러나 나이든 중년에도 매력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매력도 하나의 자산입니다.

(저도 나이가 들고 보니 젊음 자체가 매력이라는 것에 실감을 합니다. 그러나 젊었을 때는 이런 얘기를 들어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젊을 때는 어르신들 말을 잘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일부러라도 자주 웃기

 

웃는 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냥 심심하면 웃으라고 권장합니다.

(실제로 웃거나, 웃는 얼굴표정만 지어도 신체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것을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2) 너무 따지지 말기

 

이러쿵 저러쿵 너무 따지는 사람은 매력이 없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어도 너무 따지지 말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강사가 어떤 경우를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금전적인 문제, 건강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따지고 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감정적인 것들은 시시콜콜 따지지 않는 것이 낫겠네요.)

 

(3) 품격 없는 행동 하지 말기

 

(4)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젊은 사람이 좀 좋지 않은 짓을 하더라도 사랑의 눈으로 봐서 이해해 주고, 아내나 남편도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는 사랑의 눈으로 봐주고,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고 사랑으로 세상을 보라고 권합니다. 

(그런데 또 저는, 사랑으로 넘어갈 일도 있지만, 그냥 덮고 넘어가서는 안되는 일이 구분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은 시시비비를 엄격히 가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사가 예를 들어 어떤 경우를 말하는지는 예를 들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사서한 단점에 초점을 맞추지 말라는 얘기 같습니다.)

 

(5) 오늘을 만끽할 것

 

나이들면, "내일은 없다"라고 생각하십시오.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일은 내일 가봐야 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오늘을 만끽하고, 오늘을 제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영화 '아저씨'에 나오는 명대사, 오늘만 보고 산다는, 그런 뜻은 아닙니다.)

 

 

 

2. 나이 들어서 하면 주책맞아보이는 행동 7가지

 

이런 행동들을 하면 평판이 떨어지고, 추잡해 보이기도 한다고 강사는 얘기합니다.

 

(1) 잔소리가 많은 것

 

나이가 들면 세상을 살아봤기 때문에 걱정이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 많고 잔소리가 많은 것은 주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어르신들이 좋은 말씀 해주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혜로운 조언을 하는 것과 잔소리를 하는 것과의 차이를 잘 분별해서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자기 자랑하는 것

 

강사는, 왕년에 고관대직을 했던 사람을 만났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자랑만 하고, 자기 부서의 일을 자기가 다 한 것처럼 얘기하고 자기가 레전드라고 했다고 합니다.  자기 직장에서 전설이었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는 사람을 처음봤다고 합니다.

자기자랑을 하지 않아도 남들이 알아주는 내공이 쌓이면 다 알아주게 되어 있습니다. 말 한마디 아 다르고 어 다르고, 얘기하다보면 상대방은 '아, 이분이 어떤 사람이구나'하는 것을 다 알게 됩니다. 그것을 꼭 찍어서 얘기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내용에 매우 공감했습니다. 특히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과거 자기가 강남에 살았고, 골프장 다니고, 자녀는 지금 어떻고... 이런 얘기들을 하시는 어르신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듣다보면 수시로 자랑하는 분들이 많고 좀 비호감입니다.)

 

(3) 험담하고 비난하는 것

 

사람이 살다보면 험담을 하게 되고, 남을 비난하는 것만큼 통쾌한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습관화 되면 안좋습니다.

(저나 제 주변사람들은 남 뒷담화를 하지 않는데, 학교 다닐 때는 이런 애들이 꼭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듣는게 재미있다가도 계속 듣다보면 좀 불쾌해져서 멀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4) 화를 잘 내는 것.

 

조금만 뭐를 해도 짜증내고 버럭버럭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화를 잘 내는 것은 분노조절이 안되는 것입니다.

집에서도 조금만 섭섭하면 예를 들어 반찬이 나쁘다고 버럭 화를 내는 사라도 있습니다. 

이렇게 화를 내고 짜증내는 것은 말과 행동에서 품격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5) 잘 따지는 것

 

무슨 얘기를 하면 순순히 잘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꼭 토를 달면서 따진다면 주책맞아 보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넉넉하게 덕성과 너그러움,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이값을 해야 합니다. 

 

(6) 고집불통

 

한번 얘기하면 끝까지 그걸 신념이라고 생각하는데 신념과 고집불통은 다릅니다. 

신념은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는 것이고 고집불통은 남들은 아무도 인정 안해주는데 자기만 옳다고 우겨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과는 대화를 섞기가 싫어집니다. 

나이가 들어도 사고방식이 유연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나와 다를 수 있겠구나, 나는 생각이 다른데 당신은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구나 하고 유연하게 받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7) 나이로 누르기

 

식당 등에 가서 서비스를 받을 때 다짜고짜 반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게 나이로 누르는 갑질입니다. 

젊은이들에게도 초면이라면 존댓말을 쓰고 그렇게 하여 품위가 드러나게 해야 합니다. 

(이건, 정말로, 저도 서비스직에 있을 때 나이 많은 사람이 반말하면 기분도 나쁘기도 하고, 상대방이 품위가 없어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