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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이 증권시장에서 유통되듯이, 채권도 거래되는 시장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채권을 유통하는 시장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장외시장
장외시장이란, 장내시장과 대비되는 개념으로서, 한국거래소 (KRX :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채권 시장을 장내시장이라고 하며, 그 외에 증권사나 은행을 통해 거래되는 시장을 장외시장이라고 합니다.
채권은 종류가 다양하고, 발행과 소멸이 있기 때문에 모든 종목을 전산화, 표준화하여 유통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거래가 거래소가 아닌, 장외시장에 서 이루어집니다.
기관투자자들은 대부분 장외시장에서 거래하며, 증권사의 채권영업부를 통해 거래합니다.
개인투자자들도 장외거래가 많은 편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증권회사나 일부 은행 창구를 통해 거래합니다.
2. 장내시장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채권들도 많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거래하는 시장을 장내시장이라고 하는데, 장내시장은 국채전문유통시장과 일반채권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국채전문 유통시장
- 주로 기간투자자들이 사용하는 시장입니다.
- 지표채권의 신속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해 개설되었습니다.
- 최근 발행된 지표 채권 거래가 가능합니다.
(2) 일반채권시장
- 개인투자자들이 소액으로 온라인을 통해 매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주로 전환사채와 소액의 국공채 거래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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