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같은 기본 사실들을 알아야 채권 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대해 기초적인 전망을 할 수 있고
채권 투자 시 더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채권의 가격은 시장금리와 반대로 움직입니다.
- 만기가 긴 채권(=듀레이션이 높은 채권)은 금리의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이 큽니다.
위 두가지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시면 아래의 두 포스팅을 참조하시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리의 하락/상승이 예상될 때 어떤 채권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
채권은 정기예금처럼 이자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고 만기 시 원금을 받게 됩니다. 우선, 익숙한 정기예금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사례 1. 금리 상승의 경우 만약 여러분이 100만 원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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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투자에서 듀레이션이란? (평균만기와 잔존만기 차이점)
채권의 두 가지 만기 : 잔존만기 vs 평균만기 채권에는 만기가 있습니다. 잔존만기란, 채권의 만기까지 실제적으로 남은 기간을 말합니다. 오늘이 25년 1월 1일이고 27년 12월 31일이 만기면 잔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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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시 : 중장기 채권의 가격이 오른다.
경기 불황시에는 시중금리(예금금리, 대출금리, 채권금리 등)가 낮아지는 방향이 됩니다.
국가 경제가 좋아진다면 주식, 부동산 임대수익률, 예금 등 대부분의 자산 수익률은 상승하고, 사업도 호황이며 직장인의 월급은 오를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 주가는 하락하고 부동산 가격도 하락하며 예금 금리도 낮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상승하는 자산은 바로 중장기 채권입니다.
시중 금리수준이 하락하면, 금리 하락 시 보유하는 채권의 듀레이션이 길면 길수록 가격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현재보다 금리가 떨어질 경우의 수익률 예시
(예) 현재 금리가 5% 정도일 경우, 앞으로 불황으로 금리 하락이 예상될 경우
>> 듀레이션이 긴 중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듀레이션이 긴 중장기 채권으로서, 국채 만기 20년물을 5%에 매수한 경우,
금리가 3%대로 낮아지면, 앞으로 채권으로 20년간 5%의 이자수익을 얻으니 경제적으로 수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혹은 이 채권을 매도하여 큰 이익을 취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같은 시점에 5% 국채 20년물 대신 1년 만기 예금에 투자했었다면
만기 후에는 하락한 3%로 재투자를 해야하므로 수익률이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기채, 단기에금을 많이 보유한 투자자라면 시중 금리의 상승을 원할 것입니다.
반대로 장기채를 많이 보유한 투자자들은 시중 금리의 하락을 원할 것입니다.
시장 금리의 하락(채권가격의 상승)을 예상한다면 만기(듀레이션)가 긴 채권을 보유하고
시장 금리의 상승(채권가격의 하락)을 예상한다면 만기(듀레이션)가 짧은 채권이나 예금 등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
주의해야 할 점
그러나 위의 원칙이 항상 옳지는 않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약세장이 되지만, 장기 채권의 이자율이 단기 채권의 이자율보다 훨씬 높다면, 장기채를 보유하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예) 현재 1년물 채권금리는 3%, 5년물 채권금리는 7%라서 5년물에 투자한 경우
1년간 금리가 약간 상승해서 일부 손실하여 3%의 자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7%라는 이자 수익으로 7-3=4%의 수익이 남으므로 3% 1년물의 수익보다 높습니다.
주식으로 비유하자면 배당주에 투자했는데 주가는 3% 하락했지만 배당이 7% 나와서 총수익이 4%가 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투자 TIP
경기가 좋아지면 각종 금융사나 기업들의 수익 또한 좋아져서 이들이 발행한 채권들의 안전성과 신용도도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국채에 비해 이자율이 높은 회사채에 투자하는 것은 자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호황기에는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