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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 채권은 정기예금처럼 이자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고 만기 시 원금을 받게 됩니다. 우선, 익숙한 정기예금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사례 1. 금리 상승의 경우 만약 여러분이 100만 원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5% 이자를 받는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1년 후에는 105만 원이 될 것을 기대할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날 은행에서 연 6%의 정기예금을 판매한다면 어떻게 될까요?(현실적으로는, 어제 가입한 정기예금을 해지하고 6%의 정기예금에 재가입을 하면 되겠지만요~)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1년 후에는 106만 원이 될 것이니, 어제 가입한 여러분은 1만 원의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즉 금리상승분인 1%만큼, (100만 원의 1%만큼)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투자원금 × 금리변동.. 2025. 6. 19.
채권시가 평가기준 수익률표(채권의 금리는 어떻게 정하나?) 채권의 금리는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요?마음대로 정해지는 걸까요? 시장에서, 내가 투자하려는 채권이 어느 정도에 유통되고 있는지를 알면, 적정 금리에 적정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채권시정에서는 적정한 공정가격이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표로 나타낸 것을 "조견표"라고 합니다. 조견표 (채권시가평가기준 수익률표) 보는 방법 채권의 금리는 아래의 3가지 기준으로 구분됩니다. 신용등급(AAA, BBB 등)잔존만기 (3년물, 1년물)발행자의 종류(국채, 회사채 등) 이 기준에 따라 각 채권평가사들은 시가평가표를 제공하며, 금융투자협회에서 게시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바로가기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www.kofiabond.or.kr 보는 방법은 아래와 같.. 2025. 6. 15.
채권의 종류: 이표채, 복리채, 할인채 (이자 지급 방식에 따른 분류) 채권을 분류하는 기준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에 따라 나누자면, 이표채, 복리채, 할인채로 나눌 수 있습니다.이자를 정기적으로 꼬박꼬박 받으면 이표채, 이자를 유보시키고 복리로 투자하자 받으면 복리채, 받을 이자만큼 싸게 파는 할인채라고 합니다. 이표채에 대해서는 이전에 포스팅해두었으니, 이번 블로그에서는 복리채와 할인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리채란? (1) 복리채의 특징 복리채도, 이표채와 마찬가지로, 발행 이율에 따라 정기적으로 이자가 발생됩니다. 다만 이표채는 발생된 이자를 중간에 투자자에게 지급해 주지만, 복리채의 경우 자동으로 재투자가 되어 원금과 함께 누적된 이자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유보된 이자에 이자가 추가되는 복리형태로 원금이 불어나기 때문에 복리채라고.. 2025. 6. 8.
이자 지급 시기에 따라 나뉘는 채권의 종류 : 이표채에 관해 채권을 구분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발행주체에 따라서 국채, 회사채, 금융채 등으로 나눌 수 있고잔존만기에 따라서는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자를 언제 주는지에 따라서는 어떻게 나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그중에서 이표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채권과 이자 채권은 언제 이자를 줄지에 대해 미리 정해놓습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이자는 3개월이나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발생하여 투자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이때, 발생한 이자를 중간중간 지급해 주는지, 아니면 만기일에 전액을 지급하는지에 따라서도 다른 종류의 채권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이표채 : 정기적으로 꼬박꼬박 이자를 주는 채권 이표(coupon)란, 채권 증서에 붙어있는 표를 말합니다. 예전..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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